농업뉴스

  • 커뮤니티
  • 농업뉴스

사슴 번식계절 가을, 세심한 관리는 소득과 직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9-03 13:36
조회
62

 - 충분한 영양공급 우선… 수사슴 재생 뿔 잘라줘야 -
 

사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사슴은 번식기인 가을철 사양관리에 따라 농가 경영 성과가 달라지는 만큼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사슴은 낮 시간이 짧아지는 계절에 번식활동을 하는 동물로 8월 하순부터 12월 사이에 평균 19∼23일 주기로 발정이 온다.

번식기 적절한 사양관리로 번식률을 높이면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된다.

암사슴의 번식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분만과 포유로 줄어든 체중을 회복시켜야 한다. 체중을 늘리기 위해 너무 많은 곡물사료를 주어 지나치게 살이 찌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포유 등에 의해 부족해진 비타민과 광물질은 첨가제로 사료에 섞어 먹인다.

세심하게 관찰해 정확한 발정주기를 파악하고 건강상태를 고려해 번식시기를 조절한다.

새끼를 낳은 암사슴은 새끼사슴(자록)에게 젖을 뗀 후 발정이 온다. 암사슴 칸에 새끼사슴만 출입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두어 품질 좋은 마른 풀 사료와 곡물사료를 주면 젖을 빨리 뗄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끼사슴의 성장을 앞당길 수 있다.

수사슴은 발정기가 되면 사료 먹는 양이 줄어 체중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정상적인 번식 활동을 위해서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곡물사료와 품질이 좋은 말린 풀사료를 주어 먹는 양이 적어도 영양소 공급이 부족하지 않도록 한다. 단, 사슴과 같은 반추동물은 많은 곡물사료를 장기간 먹게 되면 장(腸) 기능이 둔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수사슴은 번식기에 서열을 정하기 위해 성질이 사나워지므로 사고 예방을 위해 재생 뿔을 잘라 줘야 한다. 발굽은 손질해 승가(올라타기)를 원활하게 하고, 몸 내·외부 기생충 구제를 실시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이성수 가축유전자원센터장은 “사슴의 번식계절인 가을철, 적절한 사슴 사양관리로 번식률을 높여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세심한 관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출처 : 농촌진흥청 2019.09.02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