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

  • 유자는 중국 양자강 상류의 사천(四川), 호북(湖北), 운남(雲南), 감숙성(甘肅省)에서 티베트까지 자생이 되고 있어서 다나까(田中)는 이곳을 산지로 보고 있는데, 의창지(宜昌枳 : Citrus ichangensis SWINEGLE)와 밀감의 자연교잡종으로 추정이 되고 있 으며, 분류학상 독립종으로 취급되고 있다.
  • 혹자들은 유자의 영문 표기를 Citron, 한자 표기를 柚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분류학상 틀린 것이다. 즉 Citron이나 柚는 초생감 귤아속에 속하며 유자는 후생감귤아속에 속한다. 柚는 초생감귤아속의 자본(Jabon)구에 속하며 그레프후룻, 문단 등도 이에 속한다.
  • 유자의 근연종은 꽃유자(花柚, 黃金柚子), 스타찌, 가보스, 모티유 등이 있다.

재배 내력과 역사

  • 우리나라에 유자가 들어온 내력은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으며, 장보고가 신라시대 문무왕 2년(840년)에 당나라에서 열매로 가져온 것이 남해안 지역에 퍼져서 전파된 것으로 구전되고 있으나, 그 이전일 수도 있다.
  • 즉, 일본 나라(奈良)시대에 만들어진 속일본기(續日本記, 서기 797년 편찬)의 기록을 보면 “나라(奈良)의 도(都)에 떨어진 운석의 크기가 유자만 했다”라는 기록이 있다. 그런데 일본에 유자가 전파된 것은 북경, 조선을 경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우리나라의 기록을 보면 세종실록에 세종 8년(1426년) 전라, 경상도에 유자를 심게 하여 착과량을 호조에 보고하게 하고 직접 감사가 작황을 조사하여 상납하게 하였다.
  • 또한 동국여지승람에는 “유자 생산지역이 전남은 영남, 장흥, 해남, 강진, 진도, 순천, 낙안, 보성, 광양, 흥양(고흥)이고 경남은 곤양, 남해, 사천, 하동, 창원, 거제, 능천, 기장이다”라고 하였다.
  • 또한 숙종 21년(1695년)에는 “유자나무가 멸종위기에 있다”라는 삼남순찰사의 보고 문헌도 있다.
만족도 평가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